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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왜 이렇게 음경 크기에 집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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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의 평균 음경 크기는 얼마일까요? 참고로 한 연구에 따르면, 남성들은 음경 길이를 실제보다 과장해서 생각한다고 해요.¹ ‘보통 이만큼 되겠지’하고 부풀린다는 것. 왜 다들 실제보다 음경 크기를 키우고, 지레 위축되는 걸까요. 오늘은 왜 이렇게 남성들이 음경 크기에 집착하는지 들어봤습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필독😮
  • 음경 크기에 대한 남성들의 생각이 듣고 싶은 남성
  • 음경 크기에 대한 남성들의 속마음이 궁금한 여성
  • 음경 크기 때문에 해프닝을 겪은 사람
*해당 논의에서 다룬 음경 크기는 ‘길이’이지만, 표현의 친숙함을 위해 크기로 표현하였습니다.



바른생각 직원들에게 ‘음경 크기에 집착하는 이유’를 물었는데요. ‘자신감 때문’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어요. 하지만 핵심은 뜻밖이었는데요. 조지 님(29)은 ‘다른 남성들의 발기된 음경을 볼 일이 없다’고 해 허를 찔렀죠. 여성 파트너 외에 남성들이 보유한 데이터가 없기 때문이라고.

찰스 님(30) 역시 비슷한 의견을 내놨는데요. “(타인의 발기된 음경은) 남성 입장에선 아무도 본 적 없는 유니콘 같은 거죠. 어차피 알 수가 없으니 ‘지금보다는 컸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투영된 것 같아요.” “최근에 꽈추형 유튜브를 봤는데, 15cm가 훌쩍 넘는 남성도 수술을 받으러 온다는 거예요. 결국 근원적 갈증을 느끼는 거죠”라고 조지 님은 설명했어요.

로이 님(36)은 ‘본능적 영향’을 언급했는데요. “성 선택이라고 하죠. 동물끼리도 상대를 선택할 때 섹스 어필을 하는 부분이 있잖아요. 화려한 깃털이라든지. 음경 크기는 실제 남성 호르몬의 영향도 받잖아요? 그렇다 보니 음경 크기에 본능적으로 집착하는 것 아닐까요.”🦍

제임스 님(33)은 큰 음경에 대한 선망은 ‘일종의 이상형’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어요. “이상형은 ‘이만하면 됐다’가 아니잖아요? 수능 평균 점수가 얼마라 해도 상위 10%에 들고 싶은 마음이 들잖아요.” 이에 톰 님(32)은 “키가 작아도 만날 순 있지만, ‘한 180cm 되면 좋지’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해요”라고 해 무릎을 치게 했습니다. 



음경 크기에 대해 친구들과 토론한 경험도 궁금했는데요. 로이 님은 고등학생 시절 발기되면 몇 센티인지 친구들과 대화를 나눈 경험을 밝혔어요. 찰스 님은 자신의 음경 크기보다는 야한 콘텐츠를 보다가 ‘보통 저만하지 않나?’하면서 친구들과 반응을 주고받은 일화를 전했죠.

찰스 님은 “(음경이 긴 탓에) 입에 성기가 닿는다고 말하는 사람을 본 적 있다”고 해 일동을 놀라게 했어요. 그저 허리가 유연한 것 아니냐는 반응에 실소와 박수가 터지기도 했죠. 한편 로이 님은 “아주 어릴 때는 오히려 음경이 큰 게 놀림감인 것 같다”고 덧붙였어요.

톰 님은 ‘자신의 성기에 애정이 큰 친구’에 대해 전했는데요. 크기에 관한 대화는 보통 성기가 큰 친구 위주로 돌아간다고 설명했어요. “술을 마시던 중 소주병을 보고 ‘난 이 정도 된다’고 자부하는 친구가 있었죠. 그러면 나머지 친구들이 그 친구를 찬양하는 식이 되죠”라고 해 모두 웃음을 터뜨렸죠.😂




그래서 음경 크기는 정말 관계에서 중요할까요? 남성 일동은 짐짓 당연하다는 표정을 지었어요. 찰스 님은 “200%죠. 여자 입장에서 남자 열 중에 7이 평균이더라도, 내가 만나는 상대가 평균보다 크거나 작은, 나머지 3일 수 있잖아요. 결국 내가 만나는 상대와의 합이 맞아야 하니 중요할 수밖에 없죠.”

한 마디로 평균 음경 크기가 어떻든, 나와 상대의 크기가 잘 맞아야 한다는 것. 그럼에도 ‘큰’ 사이즈를 바라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는데요. 찰스 님은 ‘거거익선’이라며 음경이 크면 행위의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했어요. “사이즈가 커서 상대가 힘들면 덜 넣으면 돼요. 그런데 너무 작다? 아예 닿지 못하는 지점이 생겨요.” 제임스 님 역시 “너무 작으면 시도조차 어려운 체위도 있고요”라고 지적했죠.

길이를 향한 유별난 관심. 이에 대한 나름의 통찰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찰스 님은 식습관과 운동으로 개선가능한 강직도나 수술 가능한 굵기와 달리 길이는 보완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고 분석했어요. 이에 로이 님은 “길이를 연장하는 수술도 있긴 한데, 노-발기 시에만 효과가 있대요. 정작 필요한 건 발기 때인데 말이죠. 그래서 어쩌면 길이에 더 집착하는 게 아닐까요”라고 해 생각에 잠기게 했답니다.🤔



음경 크기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은 근거 없는 집착은 아니었는데요. ‘작은 것은 별로지만, 큰 것은 나쁠 것 없다’는 명문도 등장했답니다. 음경 크기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 음경 크기에 대한 여성들의 속마음이 궁금하다면?


  1. Bruce M. King (2021) Average-Size Erect Penis: Fiction, Fact, and the Need for Counseling, Journal of Sex & Marital Therapy, 47:1, 80-89, DOI: 10.1080/0092623X.2020.178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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