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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라치오, 입으로 받는 일에 대한 남자들의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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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단 하나의 섹스만 경험한다면, 남성들은 어떤 섹스를 꼽을까요?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무려 3명 중 1명이 펠라치오를 꼽았어요.¹ 그만큼 입으로 받는 것에 대한 선호가 뚜렷한데요. 왜 이렇게 남성들은 펠라치오를 좋아할까요? 여성은 모르는 특별한 감촉이 있는 걸까요? 펠라치오에 대한 남성들의 속마음을 들어봤습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필독😛

  • 펠라치오에 대한 남성의 느낌이 궁금한 여성

  • 펠라치오를 좋아하는 이유를 알고 싶은 여성

  • 입으로 하는 성행위를 더 잘하고 싶은 여성

    



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는 마티아스(28) 님은 오랄 섹스를 좋아하는 이유가 삽입 섹스를 좋아하는 이유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전했어요. “다만 더 자극적인 면을 꼽자면, 절 보며 웃고 대화하던 상대의 얼굴이 제 성기 쪽에 있는 상황 자체가 야해요”라고 강조했죠.

’방금까지 뉴스를 보면서 저와 얘기하던 친구가 제 아래쪽에서 황홀한 표정을 짓는 걸 상상해 보라’고 덧붙였죠. 그런 의미에서 그는 상대방 표정을 보는 일을 좋아한다고. “제가 (절정으로) 가면 좋겠지만, 꼭 그럴 필욘 없어요. 그냥 절 보내려고 공 들이는 상대 모습이 짜릿함을 주는 거죠”라고 정리했죠.

한편 심리적 만족에 대해 조금 다른 관점을 전한 남성도 있었는데요. 서울 광진구에 거주하는 크리스(37) 님은 펠라치오를 받을 때의 ‘지배적인 느낌’을 좋아한다고 전했어요. “서 있거나 앉아있는 자세를 좋아해요. 상대를 호령한다는 느낌이 드니까요. 상호합의라면 상관없잖아요.” 그러면서도 ‘반전의 묘미’도 전했는데요. “명령조로 빨아달라고 했는데, 어느 순간 상대가 절 제압하는 상황도 재미있죠.”

펠라치오의 인기에는 물리적 만족감도 컸어요. 서울 강서구 로이(27) 님은 숙련자(!)라면 삽입보다 오랄 섹스가 좋다고 지적했어요. “촉감이 최고죠. 상대가 ‘잘하면’ 정말 난리나거든요. 질은 여성들이 통제하기 힘든, 일종의 반사신경이라 치면, 입은 스스로 컨트롤이 가능하니까요. 물론 고수 한정이에요.”




펠라치오에 대한 기대치와 현실의 온도차를 물었는데요. 마티아스 님은 ‘당연하다’는 표정을 지었어요. “여자 남자 몸이 다른데 어떻게 잘하겠어요. 게다가 핸드잡은 혼자 하는 방식을 알려줄 수라도 있는데, 이건… 제 입장에서도 가르치기가 애매하죠.”

”잘하는 건 당연히 어렵죠. 하지만 정말로 ‘침만 범벅’하는 경우가 있어요.” 크리스 님은 고개를 저었어요. “아이스크림을 줬는데, 본론은 안 먹고 돌아가며 침만 묻히는 거죠. 여자친구에게 입으로 해 줬는데, 침만 잔뜩 묻히고 애액이라곤 안 나오는 상황이랑 비슷하죠.” 상대가 열심히 애무하는데 조금도 흥분되지 않았을 때 참 곤란했다고.

한편 로이 님은 ‘널 가게 하겠다’는 집념이 일을 그르치기도 한다고 전했어요. “짧게 만난 여친이었는데, 오랄이랑 여성 상위만 하려는데, 제가 움직일 여지가 별로 없으니 재미가 떨어지더라고요. 뭣보다 여자들도 상대에게서 야동을 따라하는 모습이 보이면 짜증나잖아요. 잘해보려는 마음이야 좋은데… 과욕은 금물이에요.”




남성이 느끼는 펠라치오의 느낌도 궁금했는데요. 마티아스 님은 “솔직히 성기를 빨리는 느낌 자체는 별로 기억이 안 나요. 심리적 만족이 더 큰 탓이겠죠?”라며 골똘한 표정을 지었어요. “아, 알을 핥아줄 때 몸이 뒤틀리는 쾌감은 커요. 알에서 귀두 끝까지 이어지는 라인을 쓸어올리는 감각도 좋고요.”

로이 님은 유난히 강렬했던 펠라치오의 추억을 떠올렸는데요. “설명하기가 정말 까다로운데, 왜 속궁합이 잘 맞으면 상대가 제 걸 싹 감싸는 느낌이 있거든요. 입으로 하는 것도 비슷해요. 말캉한 볼 안쪽이 들뜸 없이 밀착돼요. 히트○ 처음 입을 때 피부에 감기는 것처럼요.”

크리스 님도 기억을 곱씹었어요. “삽입도 그렇지만, 입에서 뺄 때가 중요하거든요. 입에 넣었다가 뒤로 슥 빼는데 저 멀리 동굴 깊은 곳에서 흡입하는 듯한 느낌에 절정에 갈 뻔 한 적 있어요”라고 전했죠. “숨 넘어가는 느낌이 이런 거구나 했죠. 정신이 막 혼미한데 계속 지속됐으면 좋겠는 기분.”

펠라치오의 느낌이 손으로 하는 것과 삽입과는 어떻게 다른지 물었는데요. “압이야 손이 세죠. 그런데 그 감각 자체가 달라요. 약간 입으로 진짜 잘 빠는 경우엔 영혼이 빨리는 기분이에요. 삽입이랑 비슷한데 좀 더 하드코어한 느낌? 설탕도 달지만 시럽은 막 혀에 감기잖아요. 마치 그런 느낌이랄까요.”




펠라치오의 감각, 남성들의 입장을 들으니 조금은 알 것도 같았는데요. 다음번에는 펠라치오를 하는 여성의 입장도 들어볼게요. 여성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팁을 제안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시길! (커닐링구스 얘기도 곧 정리해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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