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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면 연애도 관계도 좋아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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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랬던 상대의 탄탄한 몸을 보고 혹했던 적 있나요. 실제 꾸준한 운동은 오래 만난 애인도 달리 보이게 하는데요. 실제 관계가 좋아지는 경험은 ‘말뭐(말해뭐해)’! 오늘은 운동으로 상대와의 관계가 좋아졌던 경험을 모았어요. 다양한 운동이 나오는 만큼 내게 잘 맞는 운동을 찾아보시길!

이런 사람이라면 필독🤔

  • 운동으로 애인과의 성관계가 좋아진 사람

  • 운동으로 애인과의 관계가 돈독해진 사람

  • 운동 덕분에 상대방에 호감이 커진 사람

*해당 내용은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몸은 차치하고, 일단 정신이 건강해졌어요.” 3개월째 연애 중인 김**(27) 님이 말했어요. “운동으로 몸에 활력이 도니까 상대에게 의존하는 부분이 줄어들었죠.” 그녀에게는 운동이 건강한 연애의 중심이었어요.

그녀는 운동에 주 5일을 할애하고 있었는데요. “(운동은) 평일 점심, 저녁 다 해요. 월수금 점심엔 큰 근육에 집중한 운동을 해요. 어깨, 등, 하체를 돌아가면서 하죠. 저녁 땐 보충 운동을 하고요. 친구들이 절더러 ‘쇠질’에 미쳤대요. 화목 점심에는 필라테스를, 저녁엔 유산소를 해요. ”

그녀의 성실함에 입이 떡 벌어진 에디터. 유쾌한 분위기를 뒤로 하고, 김** 님은 운동에 매진하게 된 배경을 털어놨는데요. “전 남친과 헤어지고 운동을 시작했어요. 인생이 무료했거든요. 특별한 취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이제 그녀의 낙은 주말마다 남친과 동네 뒷동산에 가는 것. “’산스장’ 가보셨어요? 운동하는 할아버지들 구경하고, 얘기 듣는 재미가 쏠쏠해요.” 운동은 미처 몰랐던 세계까지 열어준다는 걸 알 수 있었죠.



요가와 필라테스를 거쳐 발레에 정착했다는 박**(26) 님은 자신은 몰라도 상대는 아는 변화가 있다고 전했어요. “전날 운동을 하거나 오전 운동 후 섹스를 하면, 확실히 좋대요. 전 몰라도 상대가 먼저 느끼는 거죠.”

”발레가 하체 후면 근육을 많이 쓰거든요. 안 쓰던 근육도 찢고 벌리는 과정의 총체죠. 속근육은 물론, 관계할 때 가동 범위가 넓어질 수밖에 없어요.” 그녀는 발레는 곧 ‘자동 케겔 운동’이라고 강조했어요.

”발을 팔자 형태로 벌린 자세가 기본인데, 이 과정에서 허벅지 안쪽 내전근에 힘이 들어가거든요. 골반기저근을 포함해 질에도 힘을 주게 되죠.” 그러면서 발레나 필라테스를 하는 여성이 출산 후 회복 속도도 빠르다고 전했어요.

”상체 위주로 기구 5~7세트를 골고루 해요.” 30일 중 27일을 운동했다는 방**(37) 님. 그는 러닝 시 경사도를 강조했는데요. “유산소는 한 번 할 때 30분 하는데, 경사를 최대로 높여요. 하체에 부하가 걸리게 하려고요.”

운동으로 관계할 때 어떤 득을 봤는지도 물었는데요. “정력이 확연히 다르죠. 운동을 쉬었을 때 요요를 겪었던 비교군이 있어서 잘 알아요.” 그러면서 그는 운동 메이트를 둘 것을 추천했어요. 선의의 경쟁도 붙고, 쌍방 감시(!)가 된다면서요.

박** 님은 남성의 운동이 섹스라는 경기 전반(!)에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죠. “한 번 관계를 해도 얼마나 ‘넉다운’이 되는지가 달라요. 운동하는 사람은 가뿐한데, 그렇지 않은 사람은 축 처져서 널브러지죠.”



운동의 기여도는 외모에도 빼놓을 수 없었는데요. 김** 님은 “나이 탓일 수 있는데, 점점 몸을 보게 되는 것 같아요. 20대 초에는 (보는 부위가) 얼굴이었는데 상체를 거쳐 이젠 허벅지나 엉덩이처럼 하체를 보게 된 거죠”라고 솔직하게 밝혔어요.

박** 님은 운동복의 비주얼도 강조했어요. “필라테스는 레깅스를 입잖아요. 이런 운동복에 대한 시각적 선호가 크더라고요. 당장 운동 갈 것도 아닌데 ‘입어보면 안 돼?’하고 조르던 기억이 있어요.”

그러면서 4년 넘게 만난 동생 커플 얘기를 덧붙였는데요. “동생한테 (애인과의 데이트가) ‘안 질리냐?’ 물었더니 여자친구가 레깅스 입고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 느낌이 새롭대요.” 이어 자신도 운동한 몸이 갖는 ‘시각적 탄탄함’에 섹텐이 오른다고 전했죠.

운동하는 사람에 대한 선호는 남녀 모두 명확했죠. “저 같은 골반파에겐 정말 취향 저격이죠.” 방** 님은 “(여성의 경우) 상체는 타고난 차이를 극복하기 힘들지만, 하체는 노력으로도 만들 수 있으니까요”라며 “레깅스는 하체의 장점을 부각하는 최고의 패션”이라고 덧붙였죠.


운동의 긍정적 효과는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는데요. 요즘 관계가 권태롭다면, 이번 주말엔 둘이 손잡고 등산을 가 보면 어떨까요? 아, 물론 다른 운동도 대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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