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내용은 에디터의 주관적인 경험에 기반해 작성되었습니다.

애인과의 근사한 밤을 기대 중인 당신!

애인을 집으로 초대한 뒤 ‘짠’하는 깜짝 선물처럼 속옷을 차려입고 이불 속에 몸을 파묻고 있진 않았나요. 그가 침대로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면서요. 하지만 시베리아 못지않은 겨울. 침구는 반도의 혹한을 견디기 위해 육중한 무게감을 자랑하는데요. 두꺼운 극세사 이불에 몸을 묻고 있다 보면 마치 귀신이라도 피해 이불 속으로 달아난 느낌도 들죠.😧

자꾸만 눈이 가는 실루엣😳

하지만! 이젠 어깨를 짓누르는 둔탁한 이불에 몸을 맡길 필요가 없어요. 바른생각의 실키 블랭킷이 있거든요.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여유롭게 애인을 침대로 맞이할 수 있답니다. 블랭킷을 두른 채 책을 읽다가 “어 왔어?”라고 고개를 들어보세요. 몸선을 드러내는 차르르한 소재가 강점. 멀리서도 보이는 표정 변화를 볼 때의 짜릿함이란......❤

전 평소 쓰는 캔들이 있어서 한쪽에 피워놨는데, 일렁이는 불빛 덕에 한층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었어요.🕯 살결과 구분되지 않는 스킨 컬러라 애인이 보자마자 흠칫 놀라더라고요. 너무 치밀하게 두르지 말고, 속옷 위에 슥 둘러주는 게 포인트! 신축성이 좋아서 샤워타월처럼 두른 채 움직이기도 좋답니다.

자꾸만 손이 가는 터치감🤗

애인만 좋으란 법 있나요? 당연히 나에게도 좋아요. 피부에 착 내려앉는, 간드러지는 소재가 살결 아래 성감을 깨워주죠. 피부와는 이질감이 드는 아크릴이나 폴라폴리스 소재의 담요와는 비교할 수 없어요. 연인의 손길처럼 부드럽기 때문이죠. 체온을 유지해주는 효과도 있어서 자다가 침대에서 물 마시러 나올 때 숄처럼 쓰기도 좋아요.

실키 블랭킷은 애인이 없을 때도 유용해요. 솔직히 자위할 때 제일 아쉬운 건 애무잖아요? 피부를 싹 감싸는 촉감이 그 자체로 흥분을 자아내거든요. 애인과 시간을 보낸 뒤라면 상대의 체취가 남아 혼자 있어도 함께 있는 듯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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