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평 한 줄 요약 : 29년 살면서 내 정자를 처음 봐서 신선한 충격과 신비함을 느꼈습니다. - 좋았던 점 : 역사적인 이 순간을 혼자서 관찰하고 즐기기엔 아까워서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함께 바른 생각 콘돔을 사용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사랑을 나누고, 바로 저의 따끈따끈한 정액을 컵에 부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밤꽃 냄새난다고 코를 막고 구경해 줬는데, 탄생의 신비일까요. 정자가 꿈틀꿈틀 움직이는 것을 휴대폰 화면으로 보고 있으니 놀랍고 신비로웠습니다. 성교육이나 유튜브로 보긴 했었지만 제 눈으로 직접 저의 정자를 관찰하는 기회는 쉽지 않으니깐요. 여자친구도 신비로워 하는 눈빛이었습니다. 제품의 박스에는 정자 한두 마리만 보여서 왜 내 거는 저렇게 한두 마리가 안 보이지? 하면서 여자친구랑 의문을 가졌는데, 제 정자들은 너무 많아가지고 모든 부분에서 꿈틀거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품 박스에 있는 사진은 정자수가 적은 남성의 예시인 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경험이자 하나의 놀이였던 것 같습니다. 제 정자들이 건강하고 많다는 것도 확인해서 좋았어요. - 아쉬웠던 점 : 정액을 관찰하려면 투명 스티커를 붙이고 그 위에 정액을 묻히는데 이게 4개만 있습니다. 스티커가 10개 정도로 좀 많았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물론 4번만 해도 재미있게 즐길 수는 있을 것 같아요ㅎㅎ - 추천 사용 꿀팁 : 정액 계량컵에 굳이 많은 정액을 부어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어차피 렌즈 앞에 조금의 정액만 채취해서 하기 때문에 정액을 저처럼 한가득 모아서 하지는 마시고 한 방울 정도만 해도 될 것 같아요. 사진에 제 정자들이 움직이는 것을 GIF 움짤로 첨부했습니다. 조금 흐릿하게 첨부되지만 실제로는 잘 보입니다 정말로.